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간호계 인사가 처음으로 발탁됐다.
10일 간호계에 따르면 최근 인수위는 김귀분 경희대 간호과학대학 교수를 인수위 사회교육문화 분과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김귀분 교수는 지난 86년부터 간호학회, 간호협회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현재 간호협회 이사 및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개발특위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성인간호학, 응급간호, 노인간호학 등 간호학 관련 다양한 저서를 펴내는 등 간호학과 관련해 학술적 저변이 넓다는 평가다.
김 교수가 사회교육문화 분과위원회에 참여함에 따라 간호계의 정책과제들도 새 정부에서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