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번 투여하는 '켑프라(Keppra) XR'이 전간 성인환자의 부분전간의 보조요법제로 미국 FDA에 신약접수됐다고 벨기에 제약회사인 UCB가 16일 발표했다.
이번 신약접수의 근거자료로는 난치성 전간환자 158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다기관 이중맹검, 위약대조 3상 임상결과가 제출됐으며 임상에서 켑프라 XR은 부분전간에 1일 1회 1000mg이 투여시 부분전간 억제에 효과적이고 안전한 것으로 보고됐다.
지속방출형 켑프라 XR의 성분은 레베티라세탐(levetiracetam). 기존의 켑프라는 1999년 미국에서 승인된 이래 여러 형태의 전간치료에 사용되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