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터나(Tekturna)'와 하이드로클로로치아자이드(hydrochlorothiazide)의 혼합제인 '텍터나 HCT'가 고혈압 치료제로 미국 FDA 승인됐다.
텍터나의 성분은 앨리스키렌(aliskiren). 미국 외 지역에서는 '라실레즈(Rasilez)'라는 제품명으로 판매된다.
스위스 신생회사인 스피델이 개발했으며 노바티스가 라이센스한 텍터나는 노바티스의 대형품목인 디오반의 특허가 만료될 2012년 이후 매출 공백을 메워줄 신약.
작년 유럽과 미국에서 발매된 텍터나의 4천만불의 매출을 기록, 느린 출발로 보였는데 노바티스가 텍터나와 거의 동시에 고혈압 신약 '엑스포지(Exforge)'를 발매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