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
  • 제도・법률

지난해 국민 1인당 연 13.3회 의원급 진료

공단 연구보고, 진료비 연 평균 22만2580만원 지출


고신정 기자
기사입력: 2008-01-24 12:07:42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연 평균 13.3회 의원을 방문, 22만여원의 진료비를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사실은 24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이 발표한 '2007년도 건강보험료 분석결과'에서 확인됐다.

공단에 따르면 2007년 한해 동안 건보 가입자 1인당 의료기관 이용횟수는 총 26.7회로, 평균 70만3449만원의 진료비를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기관종별로는 △의원이 13.3회, 22만2580만원으로 이용량이 가장 많았으며 △약국 9.4회, 19만9044만원 △병원 1.5회, 7만732원 등의 순이었다.

이 밖에 △종합병원 1.3회, 10만 2530원 △ 종합전문요양기관 0.8회, 10만5198원 등이었다.

국민 1인당 연간 의료이용횟수 및 연간 진료비
건보료 월 평균 6만2374원 납입…급여비 11만21원 사용

한편, 건강보험가입자들은 세대당 월 평균 6만2374만원의 보험료를 납입하고 11만21원의 급여혜택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직역별로는 지역가입자 세대에서 월 평균 6만5073원을 내고 8만7478원의 급여비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직장가입자의 경우에는 5만9874원을 부담하고 13만905만원을 사용했다.

또 소득별로는 보험료 최하위 5%계층에서 지역세대는 월 6884만원을 부담하고 6만9434원을 사용, 보험료 대비 급여비가 10.1배에 달했으며 직장세대에서도 낸 보험료의 6.4%배에 해당하는 급여비 혜택을 받았다.

공단은 "경제적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보험료 계층별 '보험료 대 급여비'를 분석한 결과, 소득재분배 효과 및 위험분산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지역별 월 평균 급여비 지출…전북 순창, 전북 부안군 최다

이 밖에 지역별 특성분석에서는 지역세대의 경우 전북 순창군(13만4239원), 직장 가입자는 전북 부안군(17만3346원)에서 월 평균 급여비 지출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보험료 대비 급여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지역세대는 전남 고흥, 직장가입자는 전북 부안군이었다.

전남 고흥의 지역가입자들은 월 평균 4만3305만원의 보험료를 지불하고 12만2940원의 급여비를 사용했으며, 전북 부안군의 직장가입자들은 4만9573원을 내고 이의 3,5배에 이르는 17만3346원의 급여비를 지출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