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대 성모병원 외과가 오는 30일 요셉관에서 '고도 비만, 대사성 질환 환자 대상 공개강좌'를 개최한다.
27일 성모병원에 따르면 이번 강좌에는 미국의 Columbia 대학 부속병원 St. Luke’s Roosevelt Hospital에서 고도비만, 대사성 질환 수술 전문의로 근무하다 최근 성모병원 외과로 임용된 이홍찬 교수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홍찬 교수는 "고도비만 수술은 운동과 식이조절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고도비만 환자들에게 좋은 치료방법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또한 비만과 밀접한 대사성 질환인 당뇨, 고혈압, 고지질혈증, 무호흡증상, 관절염 등이 거의 완치에 가까운 결과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강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성모병원 홈페이지(www.cmcsungmo.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