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재의료관리원 창원병원(병원장 양재희)이 창원시보건소와 연계해 운영중인 금연클리닉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창원병원은 지난해 2007년 3월부터 금연클리닉을 운영하는 한편, 각종 캠페인과 강연등을 진행한 결과 144명의 창원시민들이 금연운동에 동참, 이 중 33.3%가 금연에 성공하는 성과를 보였다고 27일 밝혔다.
병원 관계자는 "폐암·식도암·심혈관질환 등을 일으키는 담배의 위험성을 알리고 약물요법등의 금연교육과 혈압 및 맥박측정,니코틴 의존도 검사 등 기초검사 등을 통해 창원시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해 왔다"면서 "2008년도에도 보건소와 연계한 금연클리닉을 적극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