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응급의학과(과장 임훈)는 최근 대한심폐소생협회로부터 'Best Training Site'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전국 68개 심폐소생교육 지정 트레이닝 기관 중 최다 교육생을 배출한 곳에 수여된다.
병원에 따르면 작년 한 해 응급의학과를 통해 전문가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은 총 280명에 달한다.
응급의학과는 그간 지역의 보건교사, 응급구조사, 의사, 간호사 등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가 과정을 개설하여 꾸준히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일반 성인, 학생, 원내 직원 등을 대상으로 하는 건강강좌를 개설해 부천지역 심폐소생술 확산에 노력해 왔다.
병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심폐소생교육 보급에 더욱 나서는 한편 일선 학교와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부천을 안전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