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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의료급여 미지급금 7823억원 완전해소

서울 등 16개 시·도 예탁금잔액 '흑자'로 전환


고신정 기자
기사입력: 2008-02-01 11:59:00
의료급여비 미지급금이 지난달 말을 기해 완전 해소됐다.

1일 공단에 따르면 지난달 말 일선 병·의원, 약국 등에 총 7823억원의 의료급여비가 일괄적으로 지급됐다.

이는 지난해말 결산기준으로 남아있던 3738억원과 1월분 급여비를 합한 금액.

복지부는 이 같은 미지급금 해결을 위해 총 1조1000억원의 지원금을 각 시·도에 내려보냈으며, 공단측은 예탁금이 들어온 즉시 일선 요양기관들에 지급을 개시했다.

이 같은 국고지원에 따라, 의료급여비 예탁금 잔액도 오랫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1월말 현재 예탁금 잔액은 총 3308억원으로, 16개 시·도 모두에서 예탁금 잔액이 남아있는 상태다.

그러나 1분기 의료급여비 예산 중 절반이상이 이미 미지급금 해소에 사용된 만큼, 향후 2~3월 급여비 예산도 빠듯한 상태다. 청구액 추이에 따라서, 상반기 중 급여비 지급지연 사태가 또 다시 재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공단 관계자는 "1분기 예산 1억6800억원 중, 이번에 1조1000억원이 지급됐다"면서 "예탁금 부족 가능성 등은 향후 청구추이를 지켜보아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1월말 현재 시·도별 예탁금 잔액은 △서울 553억원 △부산 362억원 △대구 38억원 △인천 206억원 △광주 138억원 △대전 116억원 △울산 59억원 등이다.

이 밖에 지역에서는 △경기도 578억원 △강원 66억원 △충북 152억원 △충남 122억원 △전북 59억원 △전남 184억원 △경북 316억원 △경남 319억원 △제주 40억원의 예탁금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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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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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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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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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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