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병원 등 5개 병원이 국내 유수 제약회사가 개발한 비만치료제 임상시험에 참가할 환자를 모집한다.
이번 임상시험은 18세 이상 65세 미만인 비만환자 중 BMI(체질량지수)가 30kg/㎡ 이상 이거나 27~30kg/㎡이면서 고혈압 및 이상지방혈증 중 한가지 이상의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를 대상으로 한다.
임상시험 약물은 현재 국내를 비롯해 미국, 영국, 캐나다 등에서 판매되고 있는 제품과 동일한 성분이며 국내 유수 제약회사가 국산화에 성공한 제품이다.
16주 임상기간 동안 5~6회 해당 병원에 방문하면 되고 시험 참가자에게는 혈액검사, 뇨검사, 심전도검사, 체지방측정, 영양상담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임상시험은 한양대병원을 비롯해 강남성모병원, 경희대병원, 서울백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6개 병원에서 진행된다. (문의 010-4120-0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