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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급 월 청구액 4개월 연속 5천억대 유지

공단 청구실적, 전년비 2.7%↑…제도개선 후폭풍 벗어난 듯


고신정 기자
기사입력: 2008-02-13 12:13:33
의원급 의료기관의 월 급여청구액이 4개월 연속 5000억원선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여름 경증환자 본인부담 정률제 전환 등 제도개선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냈던 개원시장이 어느정도 안정세에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 급여비 청구실적에 따르면 올 1월 의원 급여비 청구액은 전년보다 2.7% 가량 늘어난 5213억원으로 집계됐다.

의원급 의료기관의 청구액은 통상 월 평균 5000억원선을 기록해왔으나, 지난해 하반기 본인부담 정률제 시행이후 8월과 9월 각각 4995억원, 4321억원으로 급감했었다.

이후 제도개선의 혼란이 어느정도 해소되기 시작한 10월, 5012억원으로 평년 수치를 회복했으며 11월과 12월에 이어 올 1월에도 큰 폭의 하락없이 5천억원선을 수준을 유지해 오고 있다.

공단, 월 급여비 청구실적(2007.08~2008.01, 단위: 백만원)
개원가 한 관계자는 "지난 여름은 비수기 외래환자 감소와 함께 정률제전환 등 제도개선으로 인한 혼란이 겹치면서 개원가의 어려움이 컸다"면서 "제도 및 청구방법의 변화에 어느정도 익숙해지면서, 청구액 규모가 예년 수준을 되찾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병원 급여청구액 전년비 30%↑…식대부담 상향 효과 '주목'

한편 병원급 의료기관은 전년 동기 대비 30% 청구액 증가율을 기록, 가파른 증가세를 이어갔다.

요양기관종별 급여비 청구실적(단위: 백만원, %)
병원급 청구액은 지난해 5월 2000억원선을 돌파한 이래 꾸준히 늘어, 1월 현재 2488억원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

이는 식대급여화 등 보장성강화 정책 및 요양병원의 증가세가 맞물린 결과다.

다만 정부가 올 1월부터 식대본인부담금 상향조정 및 요양병원 일당정액수가제 등을 시행키로 한 만큼, 이 같은 제도개선의 효과가 병원 청구액 증가를 억제하는 방향으로 작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 밖에 종합병원과 약국도 1월 현재 전년대비 각각 4.9%, 2.5%의 청구액 증가율을 보였다. 양 기관의 1월 청구액은 6250억원, 5716억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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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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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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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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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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