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이순형)는 오는 14일 광주, 전남지부에서 원폭피해자 의료에 종사하는 의료진 및 사무직원을 대상으로 원폭피해자 의료세미나를 개최한다.
대한적십자사와 나가사키의료국제협력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나가사키 원폭에 대한 내용 및 피폭자에 대한 원호 시책, 피폭자의 암 리스크와 건강검진의 필요성 등의 내용이 다뤄진다.
건협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한국의 원폭피해자 주치의료 관계자를 대상으로 효과적인 피폭자 의료 실시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고 원폭피해자 이해 향상을 돕는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