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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인턴들 "환자돼 보니 역지사지"

동서신의학병원, 신입 인턴 대상 환자 체험교육 실시


안창욱 기자
기사입력: 2008-02-14 23:23:26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원장 유명철)은 11일부터 20일까지 2008학년도 신입 인턴을 대상으로 환자 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신입 전공의는 이번 교육에서 외래 접수, 진료 및 각종 검사(시술)부터 입,퇴원 수속에 이르기까지 일반 환자가 병원에서 겪게 되는 모든 과정을 체험하게 된다.

동서신의학병원은 실제로 고통이 수반되는 검사․시술을 전공의 스스로가 경험함으로써 환자의 입장에서 그들의 고충과 요구 사항들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역지사지'의 기회로 삼아 환자의 고통과 불편함을 체험, 개인의 윤리적 가치관을 함양하고 의료진과 병원에 대한 환자의 요구사항을 실제 진료현장에 반영해 내외부 고객 만족도를 제고하자는 것이다.

입원 체험환자는 의대 27명, 한의대 10명, 치대 5명 등 총 42명이 참여했으며, 당일 9시 병원 외래 진료를 시작으로 내시경, MRI 등 각종 검사, 시술을 받고 1박2일간 입원 체험을 진행하게 된다.

환자 체험 교육을 받은 김범준 전공의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환자의 입장에서 병원을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면서 “실제로 병실에 누워 있으니 환자의 고통을 작게나마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 환자를 대하고 치료하는 과정에서 환자의 마음까지 고려할 수 있는 의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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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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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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