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민병원(병원장 정흥태)은 최근 최소상처 척추수술 국제의사교육센터를 새롭게 개설해 해외 의료진을 대상으로 연수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2월 12일부터 14일까지 방무한 싱가폴 국립대학병원 정형외과 유웨이문 교수는 부민병원 척추센터의 수준높은 의료기술과 환경에 놀라움을 표시하였으며, 특히 척추관협착증의 최소상처 척추고정수술은 세계적인 수준으로 평가했다.
오전 컨퍼런스와 입원환자 회진, 최소상처 척추고정술(MAST-TLIF)의 Live Surgery까지 함께한 유웨이문 교수는 “부민병원에서 마련한 금번 연수교육을 통해 한국의 수준높은 척추치료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우고 간다”고 말했다.
부민병원은 싱가폴 국립대학병원과 협력관계를 통해 3월에는 부민병원 척추의료진이 싱가폴을 방문해 목디스크, 협착증 등 경추질환의 최신수술 경향에 대해 상호 교류와 연구를 실시하기로 했다.
부민병원 관계자는 "지난해 국제진료센터 개설에 이어 금번 국제의사교육센터를 새롭게 개설함으로써, 한국의 수준높은 의료기술과 실력을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