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
  • 제도・법률

위암 간암 등 5대 암검진 질 지침 마련

복지부, 암 검진 질적 수준 향상 위해


박진규 기자
기사입력: 2008-02-21 05:53:16
보건복지부·국립암센터는 암 검진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개발한 ‘암검진 질 지침’을 이달 22일부터 전국 암 검진기관 및 보건소에 배포한다.

5권으로 구성된 질 지침은 약 15개월에 걸쳐 국립암센터, 관계 전문가 및 학회와 공동연구로 전문가 합의를 도출하여 개발되었다.

암검진 질 지침의 구성은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총 5가지로 되어 있고, 그 내용은 검사를 진행하는 의료진의 자격 및 책임, 구체적인 검사방법, 검사시설 및 장비의 관리 등으로 나눠져 있다.

특히, 수검자에게 검진절차·방법·결과를 설명할 수 있도록 동의서·주의사항·사후관리 등의 내용을 담아 검진기관에서 실무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개발된 지침은 2008년 암검진기관 평가 실시에 앞서, 암 검진기관에서 자율적으로 질 관리 기준으로 활용되어 국민의 암 검진에 대한 만족도·신뢰도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암 종별 발생원인, 예방생활수칙, 사후관리·치료지침 등을 강화하여 암 종별 예방-검진-사후관리-치료로 이어지는 포괄적인 서비스 질 지침으로 보완해나갈 예정이다.

질 지침의 배포대상기관은 암 검진기관 2,177개, 보건소 251개, 지역암센터 9개 및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총 1만여부가 배포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가암정보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인터넷홈페이지에 게시하여 검진기관 관계자 뿐 만이 아니라 국민들도 그 내용을 알 수 있게 하여 암 검진 질에 대해 의료인·수검자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기 바란다며 질 지침 배포 계획을 전했다.

국립암센터 국가암관리사업단 관계자는, “이는 암 검진에 대한 국민의 만족·신뢰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쳐 향후, 암 검진 수검률이 선진국 수준으로 대폭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