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Rheu사랑 캠페인’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70~80%가 여성이라는 특성을 고려해 올해로 100주년을 맞는 세계 여성의 날(3월 8일)을 맞아 환자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 사회적 관심과 정책적 지원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은 ▲사진전 ▲책자 발간 ▲전문가 포럼▲캠페인 웹사이트 개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사진전은 오는 2월 27일부터 3월 4일까지 인사동 토포하우스(TOPO HAUS)에서 개최된다.
사진전 행사에는 나경원, 안명옥, 전여옥 의원 등 여성 국회의원 3인, 서울삼성병원 고은미 교수, 한림대병원 김현아 교수, 한양대병원 이혜순 교수 등 류마티스 여성 전문의 3인, 영화배우 문소리, 영화제작자 심재명, 뮤지컬 배우 이태원 등이 참여했다.
김호연 이사장은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한 인식 및 이해 증진을 위해 여러 여성인사가 참여해 환자들과 함께 공감하는 뜻 깊은 행사를 주최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와 가족들의 어려움을 나누고, 질병예방과 조기진단 및 적절한 치료를 위한 보건정책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