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양천구의사회 조종하 회장은 개회사에서 "올해는 정권이 교체된만큼 좀더 비장하고 새로운 각오로 환자들에게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라며 "특히 의사회가 20주년을 맞이했고 의사협회는 10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인만큼 단결된 힘을 보여줘야한다"고 말했다.
의사협회 주수호 회장 또한 20주년을 축하한다며 "전문가가 사회에서 적절한 지위를 확보받을 수 있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양천구의사회는 총회를 통해 ▲의사회 등록 의무화를 위한 노력 ▲당연지정제 폐지와 민간보험 활성화 ▲DRG확대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 ▲문제있는 회원들에 대한 보건소의 징계 시스템 구축 ▲선택분업 도입 등을 서울시의사회 건의안건으로 채택했다.
한편, 양천구의사회 전년도 예산은 8861만8986원이었으며 올해 예산은 9042만9752원으로 약 181만원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