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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이용자 44% '인터넷 중독' 위험

삼성서울 이정권 교수팀, 이용자 888명 조사


장종원 기자
기사입력: 2003-12-26 15:35:16
PC방을 이용하는 사람 10명중 4명은 인터넷 중독 가능성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인터넷 중독은 불안, 우울, 대인기피 등의 성향과 관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이정권 교수팀은 PC방 이용자 888명을 조사한 결과 이들 중 3.4%가 인터넷 중독이었으며 41.3%는 PC를 과사용하는 부류였다.

또한 남성, 저학력자, 무직자, 주 이용장소가 PC방인 사람, 인터넷 사용빈도가 잦고 새벽까지 이용하는 사람들이 중독 정도가 심했다.

특히 인터넷 중독군의 20%가 우울증 유병률을, 46.7%가 불안증 유병률을 가지고 있어 과사용군(4.1%, 9.0%), 비중독군(1.6%, 2.4%)보다 훨씬 높았다.

이정권 교수팀에 따르면 인터넷을 주로 사용하는 장소는 가정이 56.1%로 가장 많았고, PC방(36%)가 뒤를 이었다.

이용빈도는 66.4%가 주 3일 정도라고 답했고, 매일 이용하는 사람은 13%였다.

이 교수는 "인터넷 중독 정도가 심할수록 PC방에서 인터넷 사용, 주중에 많이 이용, 다른 서비스에 비해 게임 선호, 주중이나 주말에 상관없이 인터넷 사용시간이 많은 경향을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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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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