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은 6일 한국로슈 '타쎄바정/아바스틴주' 등 4건에 대한 임상시험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승인한 의약품은 한국로슈의 '타쎄바정/아바스틴주'로 진행성 또는 전이성 간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타쎄바정(염산엘로티닙)과 아바스틴주(베바시주맙) 병용요법의 치료효과와 안전성을 탐색하기 위해 서울대병원 등에서 실시하는 제2상 임상시험이다.
또한 퀸타일즈 트랜스내셔널 코리아의 'TAK-583'는 당뇨병성 신경병증성 통증이 있는 환자에서 TAK-583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아주대병원 등의 제2상 임상시험도 승인됐다.
이밖에 아스트라제네카 '리센틴'(국립암센터 등 5개 기관)과 고려대 안암병원 엄순호 '글라이프레신1밀리그람'(고려대 안암병원 12개 기관) 등도 임상이 허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