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의원
  • 대학병원

주수호 "비례대표 후보, 남녀 1명씩 추천"

금주중 확정, 남자 후보 김재정 유력 여성은 안개속


박진규 기자
기사입력: 2008-03-07 12:01:26
한나라당이 오는 10일부터 3일 비례대표 공천신청을 접수받는다. 이에 따라 의사협회와 약사회 등 직능단체 내부 경쟁도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의사협회의 경우 10여명이 넘는 사람들이 각축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정 전 회장을 비롯해 경만호 전 서울시의사회장 등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한나라당 지역구 공천에서 탈락한 인사 중 일부도 비례대표 경쟁에 가세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의사협회는 최근 고심에 고심을 거듭한 끝에 남녀 각 1명씩을 추천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막바지 검토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의사협회는 17대 총선에서도 남녀 각 1명씩을 추천해 안명옥 의원이 낙점을 받았었다.

주수호 회장은 "의사협회의 대표성을 가진 인물로 평가되는 남자 1명, 여자 1명을 각각 추천하기로 했다"며 "이르면 오늘 중 결론을 낼 것"이라고 말했다.

주 회장은 "그동안 부탁 전화가 너무 많아 많이 힘들었다. 그러나 당선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며 "그에 따른 모든 비난을 감수하겠다"고 말했다.

의사협회는 남자 후보의 경우 김재정 전 회장으로 사실상 낙점했고, 여자 후보는 3~4명을 두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협회에선 김철수 회장이 지역구 공천에서 탈락할 경우 비례대표 후보로 등록할 가능성이 높다.

이와 관련, 김 회장은 최근 병원협회 관계자들에게 "당 쪽에서 비례대표 출마를 권유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김철수 회장이 비례대표 쪽으로 방향을 바꿀 경우 직능단체 비례대표 경쟁에서 최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약사회의 경우 일찌감치 운동을 벌인 원희목 대한약사회장과 권태정, 전영구 전 서울시약사회장, 윤명선 전 서울시약사회 여약사위원장이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나라당은 이번 총선에서 30번까지를 당선안정권으로 전망하고 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