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뇌학회가 세계 뇌주간을 맞아 오는 16일까지 서울 등 전국 12개 장소에서 뇌주간행사를 개최한다.
한국뇌신경과학회, 대한뇌기능매핑학회 등과 공동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현대인에게 공포의 대상인 스트레스와 치매 및 뇌졸중 등에 대한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뇌학회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국민들에게 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나아가 이들이 미래에 훌륭한 뇌과학 연구자의 길을 걷는데 필요한 동기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계 뇌주간 행사는 뇌의 중요성을 알리자는 목표로 1992년 미국에서 시작됐으며 세계 각국에서 매년 3월 셋째 주에 동시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