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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이 장관, 임명 전 의료계 인사와 접촉

한광수 전 서울시 회장 등…의료계와 코드 맞추나?


박진규 기자
기사입력: 2008-03-14 11:55:12
김성이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이 장관 내정자 신분일 때 의료계 인사와 두 차례 접촉을 가진 사실이 확인됐다.

14일 건강복지회의 관계자에 따르면 김 장관은 장관 내정자 신분일 때와 임명이 확정된 이후 각각 한 차례 건강복지회의에서 활동하고 있는 의료계 인사들과 회동을 갖고 보건의료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 장관과 회동한 의료계 인사는 한광수, 경만호 전 서울시의사회장, 우봉식 노원구의사회장, 한달선 한림대 명예교수 등 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김 장관은 회동에서 자신은 복지 전문가라서 보건의료 분야는 잘 모른다고 말하며 앞으로 건강복지공동회의 등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전문가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이에 대해 한광수 전 회장 등은 과거 정권의 보건의료정책은 좌파 사회주의적 정책이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새 정책을 짤 때 의료계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장관에 임명된 후 보건의료계와 접촉을 가질 때 의사협회장은 가장 먼저 만나 의견을 수렴할 것을 것을 주문했다.

이런 과정에서 김 장관이 '영국식 보건의료시스템이 좋은 것 같다'고 언급한데 대해 경만호 회장이 '우리나라 실정에 맞지 않는 전형적인 사회주의 의료'라고 반박, 잠시 어색한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는 전언이다.

이 관계자는 "(김 장관이)사회복지를 한 사람이라서 그런지 시각이 우리와 맞지 않아 이해 시키려고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이번 만남은 지난 정권에서 소외받았던 의료계가 새 정부와 코드 맞춰가는 과정으로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건강복지회의는 김성이 장관이 사퇴 공세에 시달릴 때 유일하게 지지성명을 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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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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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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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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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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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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