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이 '의료산업화 정책 반대' 등을 18대 총선 보건의료정책 공약으로 채택했다.
18일 민노당은 총 18개 분야 49개 과제를 담은 이른바 '1849 정책과제'를 이번 총선 정책공약으로 발표했다.
이 가운데 보건의료분야의 과제는 총 7개.
민노당은 먼저 의료산업화 정책 반대를 천명키로 했으며 △공공의료 확대 △건강보험 보장성 90%로 확대, 무상의료 실현 △아토피 스톱, 환경보건정책 실현 등도 공약으로 실현키로 했다.
아울러 △공공부문 사유화 저지, 사회공공성 수호 △공기업 사유화, 시장화 저지 △공공부문의 진보적 혁신으로 공공성 강화 등도 보건의료 정책공약으로 넣었다.
민노당은 "18대 총선에 앞서 여타 정당에 앞서 정책공약을 발표한다"면서 "1% 재벌 정권의 대재앙을 막아낼 99% 서민을 위한 민생정당, 정책정당으로서 역학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