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책
  • 제도・법률

신상진 vs 조성준, 총선 대진표 속속 확정

여야 공천확정자 분석…관악을, 김철수 vs 김희철


고신정 기자
기사입력: 2008-03-21 07:40:09
여야의 공천심사가 마무리단계에 들어서면서, 총선대진표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한나라당 신상진 의원은 조성준 전 의원과의 맞대결이 예고되고 있으며, 김철수 병협회장은 김희철 전 관악구청장과 표대결을 벌이게 됐다.

이는 메디칼타임즈가 20일까지 발표된 한나라당과 통합민주당의 공천확정자 명단을 비교분석한 결과. 현재 한나라당은 245개 지역구 전부, 통합민주당은 152개 지역구에 대한 공천자를 확정한 상태다.

의사출신 총선후보자 대진표
먼저 의사출신 후보자 5인 가운데 신상진 의원(경기 성남중원), 김철수 후보(서울 관악을)는 각각 통합민주당 당적의 조성준 전 의원과, 김희철 전 관악구청장과의 대결이 확정됐다.

당초 통합민주당은 서울 관악을을 전략공천지역으로 분류한 바 있으나 최근 이를 다시 일반공천 지역으로 돌려, 이성재 전 공단 이사장과 김희철 관악구청장을 놓고 최종 심사를 진행해왔다.

그러나 이성재 전 공단이사장이 19일 중도 포기를 선언, 단독 후보가 된 김희철 전 관악구청장이 공천을 확정지었다.

이 밖에 안홍준 의원(경남 마산을), 정의화 의원(부산 중동), 김연수 서울대 교수(경기 남양주을)는 아직 야당 상대후보가 정해지지 않았다.

다만 경남마산을 지역의 경우 진보신당 송정문 전 민노당 경남도당 장애인위원장이 공천을 확정지었으며, 경기남양주을에는 자유선진당 조정무 전 의원의 출마가 예정되어 있다.

보건복지위원회 총선후보자 대진표
한편 현직 국회 보건복지위원 중 총선출마가 확정된 9명의 경우, 대부분 상대후보가 확정됐다.

경기 광명을에 출사표를 던진 전재희 의원은 양기대 전 동아일보 기자와, 서울 강동갑 지역 김충환 의원은 송기정 전 청와대 행정관과 각각 대결을 펼치게 된 것.

단 고경화 의원이 전략공천된 서울 구로을의 경우 통합민주당측도 전략공천 예정지로 분류해 놓은 상태라 상대후보가 확정되지 않았다.

반면 통합민주당측에서는 6명의 후보 모두 야당 상대후보가 정해져, 총선 대진표가 완성됐다.

먼저 강기정 의원(광주 북갑)은 이가연 전 인수위자문위원과의 대결이 확정됐으며, 김춘진 의원(전북 고창·부안)은 김종훈 한나라 전북도당 대변인으로 상대 후보자가 결정됐다.

또 서울 마포갑 노웅래 의원은 강승규 인수위부대변인과, 경기 시흡간 백원우 의원은 함진규 경기도 의원, 충남 천안갑 양승조 의원은 전용학 전 의원, 경기 수원권선 이기우 후보는 정미경 변호사와의 대결이 예고되고 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