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의원
  • 대학병원

"장기요양보험시대, 간호사 CEO 전망 있다"

간호협회, 창업 유도 적극적···"영역확대 기회"


이인복 기자
기사입력: 2008-03-31 07:38:40
오는 8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시행되면서 간호사 CEO들이 얼마나 생겨날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시행되면 간호사는 노인의료복지시설인 너싱홈을 개설할 수 있으며 방문간호시설의 관리책임자로 활동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간호협회 등은 이를 간호사 영역확대를 위한 절호의 기회로 판단하고 적극적으로 창업을 독려하는 모습이다.

간호협회 신경림 회장은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장기요양보험제도는 간호사들의 창업시대를 여는 아주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라며 "각종 정보와 재정적 뒷받침을 통해 간호사들의 창업을 적극 독려할 것"이라고 의지를 나타냈다.

실제로 간호협회 등은 장기요양기관 등을 통한 간호사 영역확대를 위해 다양한 창업모델을 개발하는데 전력투구 하고 있다.

신경림 회장은 30일 "새로운 간호브랜드를 개발해 '간호사가 운영하는 시설은 다르다'라는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관건이라고 본다"며 "프랜차이즈나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방안도 고심중"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창업 초보자를 위한 재가장기요양기관 개설이나 휠체어 등 복지용구를 대여하는 소자본 창업의 메뉴얼을 만드는 작업도 한창이다.

최근에는 각종 설명회 등을 통해 간호사 회원들에게 창업의 미래를 설명하는데도 주력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월에는 '간호사를 위한 장기요양기관 창업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요양보호사 인력양성 및 교육기관 설립에 관한 설명회'도 열어 간호사들이 요양보호사 인력양성 기관 창업에 나서줄 것을 독려하기도 했다.

신경림 회장은 "한국에서 간호사들의 역할은 상당히 제한되어 왔던 것이 사실"이라며 "노인장기요양보험 시행은 간호사들의 역할을 늘려가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간호사들의 창업은 간호인들의 목소리를 높이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가능한 모든 지원을 통해 간호사들의 창업시대를 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댓글 10
새로고침
  • 최신순
  • 추천순
댓글운영규칙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더보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