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병원이 최근 소화기검사실을 신과 2층에서 지하1층으로 확장 이전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1일 대구가톨릭대병원에 따르면 이번에 확장된 검사실은 진단내시경 및 치료내시경 검사를 위한 5개의 검사실과 캡슐내시경 검사실 등을 갖췄다.
또한 내시경 역행성 담췌관조영술, 이중 풍선 소장내시경검사 등을 위한 별도의 시설도 함께 마련했다.
특히 검사실에는 분야별로 전문성을 갖춘 12명의 소화기 전문의와 소화기 내시경 전문간호사 등이 전담 팀이 구성돼 다양한 소화기 질환의 진단 및 치료 내시경검사에 대비했다.
대구가톨릭대병원 관계자는 "첨단 시설과 우수한 의료진이 배치돼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