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의료실현 청년한의사회가 6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인천 남동구 논현동에서 사할린동포 영주귀국자 진료활동을 실시한다.
청년한의사회에 따르면 이들 동포들은 한국 국적을 취득하지 못한 상태에서 한달에 30만원의 보조금만으로 생활을 하고 있는 처지로 병원갈 엄두조차 내지못해 의료서비스가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다.
청년한의사회 관계자는 "사할린에서 영주귀국한 동포들 문제가 아직 사회이슈가 되지 못해 국적취득이 미뤄지고 있는 상황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이 분들의 현실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진료활동을 마련했다"고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