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는 파키스탄에서 H5N1조류독감이 인간사이에서 전염되는 것을 처음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북서 파키스탄의 조류독감 감염 사례에서 가금류 작업장에서 일하는 사람은 감염후 생존했으나 같이 사는 그의 형제 3명이 감염되고 그 중 2명은 사망한 것으로 보고 됐다.
이 4형제로부터 채취된 조류독감바이러스 샘플에 대한 유전자 배열 검사에서 H5N1바이러스의 사람간의 전염이 확인됐다.
형제간의 독감바이러스 전염이 발생했으나 이것은 전체 커뮤니티에 확산되지는 않았다고 WHO는 말했다. WHO는 독감바이러스의 인간 사이 감염 위험을 줄이는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전체 파키스탄 가금농장의 85%가 파키스탄 북서부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작년 조류독감이 이 지역을 강타했을 때 질병 확산을 위해 수천마리의 조류를 도살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