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방해외의료봉사단이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7박 8일간 동티모르 딜리의 주동티모르 대한민국대사관과 모타엘 성당에서 현지인 1천여명(재진 포함)을 대상으로 무료 한방의료봉사를 실시했다.
한방해외의료봉사단 측은 의료봉사 실시 전, 동티모르 현지의 신문과 라디오를 통해 의료봉사에 대한 홍보를 실시해 봉사기간 내내 KOMSTA 진료소는 많은 환자들이 몰렸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의료봉사에서 가장 많이 나타난 질환은 운동기, 피부 질환 등이며 오랜 내전으로 인한 두통을 호소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방해외의료봉사단 측은 의료봉사와 함께 수질 개선을 통한 동티모르의 근본적인 위생환경을 개선하고자 우물 및 위생교육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