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췌장암을 이식한 쥐에 살아있는 Streptococcus 박테리아를 주입 시 종양이 줄어들거나 사멸했다는 연구결과가 Gut 4월호에 실렸다.
독일 로스탁 대학교의 클라우디아 말레츠키 박사는 살아있는 박테리아를 췌장암 종양에 직접 주입 인체의 면역시스템을 활성화 시키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쥐의 췌장 종양에 살아있는 Streptococcus pyogene를 단 한번 주입 시에도 췌장암의 현격한 퇴행 현상이 보였다고 언급했다. 유효성을 검증하기 위해 다른 항암제에 감수성이 없는 췌장 종양을 이식한 쥐를 사용했다.
췌장암은 진행된 상태에서도 진단이 어려운 질병. 박테리아를 매개로 면역 시스템을 자극 하는 치료법이 췌장암 환자들에게 대안이 될 수도 있다고 연구팀은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