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공의협의회가 의협 대의원총회를 온라인으로 생중계할 것을 의협에 공식 건의할 것으로 보인다.
대전협 변형규 회장은 23일 "현재 국회도 국정감사 등 주요일정을 방송으로 공해하고 있다"며 "의협 대의원총회도 그 중요성을 생각할 때 전 회원들이 시청할 수 있도록 생중계가 필요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대전협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건의서를 작성, 대의원회에 건의할 예정이다.
변 회장은 "회의 내용을 회원에게 생중계하면 참석하지 못한 회원들이 병·의원에서 실시간으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 의협에 대한 참여도가 높아질 것으로 본다"며 "대의원회 운영위원회에 공식으로 안건을 제출, 바로 다음 정기 또는 임시총회부터 적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