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원장 강흥식)은 29, 30일 양일간 병원 1층 야외 정원과 1층 로비에서 불우환자돕기후원회인 불곡후원회 주최로 제6회 자선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번 바자회는 신세계백화점 죽전점과 공동 개최를 하며 이브자리, 휠팩, 해피랜드, 두산, 필립스, 이동수F&G 등을 비롯한 다수의 국내 유수 업체들의 후원으로 의류에서 생활용품까지 다양한 품목을 판매할 예정이다.
그리고 분당서울대병원 자원봉사회에서 준비하는 먹거리 외에 VIPS, 피자헛, 도요와 생선초밥 등 풍성한 음식들과 스타벅스 원두커피 등 다양한 먹거리 또한 행사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2003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6회를 맞는 분당서울대병원 자선바자회는 그동안 총 6억 5천만원의 수익금으로 550여명의 환자들의 치료비를 지원해 왔다.
분당서울대병원 불곡후원회 백롱민 교수는 “자선바자회에 교직원뿐만 아니라 환자 및 지역주민들까지 매년 잊지 않고 적극적으로 동참해 이제는 지역내에 의미있는 행사로 자리잡은 것 같다” 며 “올해 역시 수익금 전액은 극빈환자들의 치료비로 사용되며 그 중 화장품 판매 금액은 전액 유방암 환자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