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사업진흥원(원장 직무대행 김진수)이 국내 보건산업체의 해외진출을 활성화를 위해 '2008년 해외 인·허가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시작한다.
진흥원은 6일 해외 인·허가 교육프로그램 파견지원사업을 공고하고 오는 16일까지 지원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1차로 선정된 해외 인・허가 교육프로그램은 오는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미국 샌디에고에서 개최되는 'BIO 2008 컨퍼런스 Break Session의 Regulatory 프로그램'.
진흥원은 컨퍼런스에 참가하는 국내 의약품 등 보건산업체 해외 인·허가 담당자를 대상으로 파견인력을 모집, 컨퍼런스 및 교육프로그램 참가에 소요되는 등록비(Registration Fee)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범위는 신청기업 당 최대 3명 이내로 총 30명 내외이며 단, BIO 2008 컨퍼런스의 인허가 교육 프로그램인 Regulatory Track에 참가해야 하며, 등록비 이외에 항공료, 체재비 등 비용은 지원 대상자가 부담해야 한다.
교육프로그램 파견 지원을 희망하는 업계 관계자는 보건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khidi.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받아 작성한 후, 이력사항 등 첨부서류와 함께 오는 16일까지 진흥원에 접수하면 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진출 대상국의 인허가는 해외 진출을 모색하는 업계의 가장 큰 애로사항 중 하나"라면서 "앞으로 지속적인 해외 인·허가 교육프로그램 파견 지원과 함께 국제 인·허가 심포지엄 개최 및 해외 인·허가 획득비용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현장 밀착형 지원사업을 활성화 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진흥원 품질향상인증센터 (02)2194-7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