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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등 고소득자영업자 1만5천명 집중관리

국세청, 2007년 귀속소득세 관련 안내서 배포


박진규 기자
기사입력: 2008-05-07 19:25:05
국세청이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기간을 맞아 의약사 등 고소득 자영업자 1만5천명을 집중관리하기로 했다.

국세청은 7일 이런 내용의 '2007년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안내자료'를 배포했다.

여기에 따르면 부동산 임대, 이자, 배당 등 종합소득이 있는 신고 대상자 431만명은 오는 6월 2일까지 전자신고 방식이나 주소지 관할 세무서 등을 통해 2007년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신고를 해야 한다.

국세청은 특히 이 기간 중 불성실 신고혐의 임대사업자와 의료업자 등 고소득자영업자 1만5천명을 개별관리하고, 특정항목별 문제사업자 2만2천명은 전산분석 내용을 안내해 성실신고를 당부할 방침이다.

개별관리대상 1만5천명을 유형별로 보면 ▲매출액 대비 비용합계 과다 사업자 ▲수입금액 구성상 현금수입 누락혐의 사업자 ▲인건비, 소모품비 등 비용과다 계상사업자 ▲수입금액 증가율.비보험 수입금액비율이 낮은 의료업자 ▲세무서에서 자체 선정한 불성실신고혐의 대사업자 등이다.

아울러 특정항목별 문제사업자는 ▲가짜 세금계산서수취혐의자 ▲조사 이후 신고소득률 평균이 조사 귀속년도보다 일정 수준 하락한 사업자 ▲06년귀속 조사자로서 신고소득률이 하락한 사업자 ▲인건비 가공계상 혐의 사업자 ▲수입금액 일정수준 이상으로서 기타경비계정이 과다한 사업자 ▲최근 5년간 신고소득률 분석결과 소득조절혐의 사업자 ▲총수입금액 대비 매입계산서 수취가 과다한 사업자 등이다.

석호영 소득세과장은 "관리대상에 오른 고소득 자영업자는 신고 후 조기 분석을 통해 불성실 혐의자는 우선적으로 세무조사를 실시하는 등 신고와 조사의 연계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금년에 신고하는 2007귀속분부터는 부당하게 불성실신고한 경우 산출세액의 40%가 가산세로 부과되므로 납세자들이 무신고 등에 따른 불이익을 받지 않록 성실신고"를 당부했다.

국세청은 또 납세자의 신고 편의성 제고를 위해 신고에 필요한 정보제공확대, 납세자 중심의 전자신고화면 개발, 소득세할 주민세를 홈택스에서 전자납부 가능토록 개선했다.

아울러 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한 피해 지역 사업자에 대해 재해손실세액공제, 신고·납기연장 등 적극적인 세정지원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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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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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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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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