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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병원협회장에 지훈상 연세의료원장

전형위원 추대 형식 선출 …재도전 끝 영예안아


박진규 기자
기사입력: 2008-05-09 16:10:02
제34대 대한병원협회장에 지훈상 후보(현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가 선출됐다.

지 후보는 9일 대한병원협회 정기총회 임원선출에서 박상근 인제대 대외협력의료원장과 경합을 벌인 끝에 전형위원 과반수 이상의 지지를 얻어 추대 형식으로 새 회장에 선출됐다.

김철수 병원협회장은 "13명 전형위원이 회의를 해서 당선자만 발표하고 득표현황은 발표하지 않기로 했다"며 "지훈상 연세대의료원장이 당선됐다"고 밝혔다.

지 후보는 2006년 33대 회장 선거에 출마했지만 김철수 현 회장에게 1표차로 고배를 마셨지만 재도전 끝에 병원협회 새 수장이 됐다.

대학병원에서 병원협회장을 배출한 것은 노관택(당시 한림대의료원장) 회장에 이어 8년만의 일이다.

또한 연세의료원은 4번째 도전 끝에 병원협회장을 배출한 기관이 됐다.

지 후보는 지난해 국제병원연맹총회(IHF) 대회장을 맡아 대회를 사상 최대 규모로 성공시키면서 강력한 차기 회장 후보로 떠올랐었다.

지 후보는 당선소감에서 "재수를 한 저를 추대해주셔서 감사한다"며 "제가 당선된 것을 시발로 병원계의 갈등은 더 이상 없다. 회원중심의 협회가 되도록 조직을 정비하고 역량을 하나로 모으겠다"고 말했다.

이어 "새정부 출범과 함께 병원계도 변화의 시대를 맞고 있다"며 "병원인들이 국가와 사회에서 인정받고 경영에서도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병원협회는 앞서 새 회장 선출과 관련, 병원계의 분열을 방지하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대학병원과 기타병원간 교차출마의 기본원칙을 마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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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의약분업때 당해놓고, 또 당하네. 일단, 코로나 넘기고, 재논의하자. 노력하자.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 heef*** 2020.09.00 00:00 신고

    먹먹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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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 heef*** 2020.09.00 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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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진'강행'은 안해주마. 애초에 논의한 적 없이
    일방적 발표였으니, 재논의도 아닌 거고, 노력이란 애매모호한 말로 다 퉁쳤네. 추진 안 한다가 아니라 강행하지 않는다니,
    (현 정부 꼬락서니를 보면, 관변어용시민단체 다수 동원해, 국민뜻이라며 언론플레이후, 스리슬쩍 통과. 보나마나 '강행'은 아니라겠지.)
    정부 입장에서 도대체 뭐가 양보? 의사는 복귀하도록 노력한다가 아니라 복귀한다고. 욕먹고, 파업한 결과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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