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안산병원(원장 최재현)이 최근 '제 1회 NST(Nutrition support Team) 워크샵'을 실시했다.
12일 안산병원에 따르면 이날 워크샵에서는 박정율 부원장의 축사와 김승주 팀장의 NST소개를 비롯, ▲NST를 위한 OCS 프로그램 및 컨설트 의뢰방법(영양팀 홍여진) ▲ 경관유동식(영양팀 심윤숙 부팀장) ▲비경관유동식의 개요(약제팀 강은빈) 등 3명의 연자가 강연을 진행했다.
NST란 재원환자 중 영양결핍이 있거나 정상적인 영양섭취가 곤란한 환자들에게 영양 평가를 내리고 영양지원 방법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며 이에 따른 합병증 등의 제반 관련사항을 관리하는 팀이다.
NST는 특히, 합리적인 영양공급을 통해 병원 감염 등의 합병증 감소와 재원일수를 단축하는 효과가 있어 환자의 의료비 절감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승주 팀장은 "NST는 철저하게 과학화를 지향한다"며 "질병이나 환자의 상태에 따라 최적의 영양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때문에 앞서가는 의료서비스를 실천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