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의료원이 최근 안암병원 대강당에서 '2008 소아당뇨 환아와 가족을 위한 춘계일일캠프'를 개최했다.
20일 의료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서는 소아당뇨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으며 모노드라마를 통해 당뇨가족들의 어려움을 살펴보고 서로의 입장을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됐다.
안암병원 소아청소년과 이기형 교수는 "소아 당뇨는 아이의 문제일 뿐만 아니라 가족의 문제"라며 "가족들이;이 힘과 지혜를 모아 아이들의 소아당뇨를 극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