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약제관리실 약제기준부 권의경 대리가 EBRM(근거문헌수록지침) 마스터로 선발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EBH(Evidence Based Healthcare)팀은 최근 제2회 EBRM마스터 선발대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EBRM(근거문헌수록지침)이란, 근거중심의 과학적 정보제공을 위해 문헌(의학논문)의 분류 및 검색 방법·흐름도 게재방법을 실무 수행 가능하도록 표준화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고유의 문헌게재 매뉴얼.
이번 대회에서는 약제관리실 약제기준부 권의경 대리(최우수자)를 비롯해 총 4명의 EBRM마스터가 선발됐다. 최우수자로 뽑힌 권의경 대리는 오는 10월 독일 프라이부르크에서 개최되는 제16차 코크란 국제 학술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심평원 "EBRM마스터 선발대회의 목적은 EBRM사용의 활성화를 통한 근거중심의사결정체계 정착 및 전문성 강화에 있다"면서 "선정된 EBRM마스터들이 각 부서의 EBRM멘토, EBRM과 관련한 의문사항이나 개선안에 대한 건의 주도자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