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노원구의사회(회장 우봉식)는 지난 20일 오전 8시, 노블레스 호텔 10층 스카이라운지에서 노원세무서장 및 소득세 과장, 계장을 초청해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2008년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안내자료를 토대로 20여분동안 설명회가 진행됐고, 뒤이어 질의 응답시간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사항에 대한 질문과 건의(안)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1000원대 소액에 대한 카드결재의 애로사항과 ‘특이사항’이 발생한 경우 미리 설명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 해달라는 장현재 부회장(파티마의원)의 건의를 비롯해 다자녀, 정치자금, 병원 회식비 공제와 관련된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노원구의사회 우봉식 회장은 “의료인들이 진료에 전념할 수 있는 편안한 세정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협조 요청을 했다.
박영태 노원세무서장은 “건의사항에 대해 충분히 공감했고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납세자의 편의 제공을 위한 여건조성에 힘쓰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