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병원행정관리자협회(회장 임배만)가 한국병원경영학회와 공동으로 개설한 ‘병원행정CEO아카데미*경영진단사과정(이하 CEO과정)’이 26주간의 일정으로 개강했다.
CEO과정 개강식은 최근 김강립 보건복지가족부 보건의료정책과장의 특강을 시작으로 김태웅 수석부회장, 박영익, 송영채 부회장과 41명의 연수생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올해 CEO과정은 정원의 30%를 초과하는 40여명의 수강생이 등록했으며 서울, 경기 지역은 물론 대전, 광주, 강원도 등 전국적으로 수강생이 몰려들어 성황을 이뤘다.
매주 월요일 저녁 서울대병원 임상의학연구소에서 이뤄지는 강좌는 매회 2강좌씩 총 78시간을 이수하게 된다.
임배만 회장은 “주입식 강의보다는 의료경영일반과 의료산업 전반에 대해 실무적인 지식은 물론 선진 의료경영을 이끌 CEO로서의 자질을 높이는데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어 그 효율성이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CEO과정 수료 후에 병원경영진단사 자격시험을 볼 수 있어 보건의료계 지도자, 관련기관 및 단체의 임원, 공직자와 교수들의 높은 관심을 사고 있다.
협회는 현재까지 64명의 병원경영진단사를 배출, 협회에서 시행하는 각종 교육과 병원경영진단에 산학협력 교수와 함께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