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의 초기 국정운영을 평가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경제정의실천연합회는 26~30일 경실련 강당에서 '이명박 정부 100일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5일간 △MB노믹스(26일) △복지/의료(27일) △재벌/경쟁정책(28일) △금융(29일) △교육(30일) 등의 주제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
특히 27일 열리는 의료관련 토론회에는 연세대 사회복지학과 김진수 교수, 고려대 법대 신현호 변호사 등이 발제를 맡으며, 고려대 보건대학원 윤석준 외래교수, 서울대 의대 의료관리학과 이진석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경실련은 "그동안 대선공약, 인수위 활동, 각 부처 대통령 업무보고 등을 통해 각종 정책들이 발표되고 이에 따른 사회적 논란이 제기되어 왔다"면서 "이에 그간의 국정운영을 비판적 관점에서 평가하고, 올바른 방향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