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은 오는 6월 8일 병원 대강당에서 ‘경비내시경 한-일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건국대병원 소화기센터는 지난해부터 경비내시경을 실시해 왔으며, 이번 심포지엄에서 기존 위내시경에 비해 환자의 만족도가 높고 편리한 경비내시경 검사에 대해 소개하고 국내외 현황과 발전방향을 토론한다.
소화기센터 민영일 교수는 “국내에는 경비위내시경이 생소하지만 일본의 경우 이미 3천여 개의 병원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관련된 전문 연구단체가 생겨나고 있다. 우리도 향후 환자들의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의료기술을 도입하는데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