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병원은 29일 2008년 합동추도제를 열었다.
안동병원은 지난 한 해 동안 병원에서 영면하신 고인의 위패를 모시고, 유가족을 초청해 위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추모제에는 천주교 정상성당 김원현 베드로 신부, 봉정사 자인 주지스님, 본원 원목 김태환 목사 등이 참석해 추모의식과 헌화, 분양 등을 진행했다.
안동병원은 “진료와 간호에 최선을 다했지만 끝까지 생명을 구하지 못한 의료적 양심으로 매년 입원 치료도중 영면한 분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매년 합동 추도제를 지내 오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