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성모병원 허춘웅 원장(사진)이 29일 제2회 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을 수상했다.
한미중소병원상은 한미약품과 중소병원협의회가 2007년 공동 제정한 상으로 봉사상과 공로상으로 나눠 매년 정기총회 석상에서 시상한다.
허 원장은 2004부터 서울시병원회 회장으로 재직하며 중소병원 발전을 위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등 병원 경영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한 점이 평가됐다.
또 공로상에는 청년의사 정의석 기자(언론), 김명현 전 식약청장(공공), 이화의대 정상혁 교수(학계) 등 3명이 수상했고 각각 300만원의 상금이 전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