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의대(학장 임인경)는 지난 30일 아주대병원 별관 대강당에서 ‘아주-게이오 합동 국제 심포지엄’을 가졌다.
이번 심포지엄은 아주의대와 일본 게이오의대간 의학 교육 및 연구 교류 협정 체결을 축하하기 위한 것으로 심포지엄에 앞서 상호 협력 체결식을 가졌다.
‘생의학 연구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대사체학 분석을 통한 기화 신호전달계의 탐구(Makoto Suematsu 게이오의대 학장) △생쥐 위암모델에서 사이토신 탈아미효소를 생산하는 인간 중배엽 줄기세포를 이용한 유전자치료(한상욱 아주의대 교수) △뇌내 아쿠아포린의 조절, 구조 및 기능(Masato Yasui 게이오의대 교수)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어 ‘암 연구의 최신지견’에서는 △TIS21/BTG2/PC3 유전자: 암화기전의 음성 조절인자(임인경 아주의대 학장) △암세포 이동 및 전이과정에서 세포-기질 상호작용의 역할(Hideyuki Saya 게이오의대 교수) △암세포의 TRAIL 유도 고사 과정에의 감작(최경숙 아주의대 교수)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