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철학 속 보건의료의 의미를 짚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사)시민건강증진연구소는 사)철학아카데미와 공동으로 보건의료 인문학강좌를 개설, 오는 10일부터 강의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강의는 △니체의 철학과 건강, 베르그송 사상에서 '인격과 생명' △가다머, 치료의 대상에서 치료의 주체로 △미셀 푸코를 통해 본 의학의 지식과 권력 △돌뢰즈의 철학과 정신분석학 등의 내용으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개최될 예정.
참여희망자는 시민건강증진연구소(phprc@phprc.re.kr/02-2269-1905)로 신청하면 된다.
시민건강증진연구소는 "이번 강좌는 니체 이후 현대철학이 보건의료를 어떻게 사고했는지 들여다봄으로써, 현재 보건의료의 모습을 성찰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