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협회가 교통방송과 공동으로 한방의료기관의 자동차보험에 대한 대국민인식 전환을 위해 직업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한방의료봉사를 실시하는 등 올바른 운전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한방의료봉사는 10일~12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20여명의 한방의료진이 참여한 가운데 직업운전자를 대상으로 하루 200여명이 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진료는 침·구·부항시술, 추나요법, 물리요법 및 한방검사와 함께 무료진료를 제공한다.
한의협 김현수 회장은 "국민의 발로서 많은 역할을 하시는 직업 운전자분들이 상시적인 직업병에 노출되고 있으며, 이같은 질환에 전문적인 한의학적 치료가 효과적"이라며 "한의학을 통해 운전자들의 적합한 운전환경 조성과 건강이 향상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의협은 직업 운전자의 건강관리 및 생활건강, 음주 운전 예방 등 올바른 자동차 운전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올해 하반기 추진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