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터코리아는 17일 손지훈(45,사진) 부사장을 7월 1일자로 신임 대표이사에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2006년 박스터에 입사한 신임 손지훈 사장은 미국 보스턴대에서 MBA를 취득했으며, 1989년 미국 BMS를 시작으로, 동아제약 해외사업부 담당, 주류수입업체 디아지오 코리아 커머셜 디렉터로 근무한 바 있다.
손지훈 사장은 “그동안 박스터는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혁신적이고 엄선된 의료기술과 제품 및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며 “그동안 글로벌 기업의 리더로서 보여줬던 명성을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해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미국에 본사를 둔 박스터는 복막투석액, 혈액투석기기 및 투석기 등과 백신, 항암제, 혈우병 개선인자 제품 출시로 지난해 매출 1055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