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목동병원이 21일 오후 4시부터 김옥길홀에서 이대목동병원 및 협력병의원 연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회는 이대목동병원과 강서구의사회, 양천구의사회가 공동으로 준비하는 행사로 지역 협력병·의원이 정보와 학문 교류의 기회를 가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날 학회에는 이화의대 영상의학과 심성신 교수가 '영상의학의 최신 경향'에 대해 성모 최안과 최승일 원장이 '시력-요람에서 무덤까지'를 주제로 강연을 실시한다.
또한 이주협 피부과의원 이주협 원장이 '외래에서 흔히 보는 피부질환'에 대해 이화의대 응급의학과 어은경 교수가 '외래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환자의 처치'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맡을 예정이다.
이에 대해 이대목동병원 김양우 병원장은 "이화의료원의 미래 비전 실현은 협력 병의원에 달려 있다"며 "지역 협력 병의원과의 바람직한 상호 관계는 서로 부족한 부분과 필요한 부분을 채워줌으로써 서로가 윈윈하는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