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피 파스테르의 소아용 복합 백신 ‘펜타셀(Pentacel)’이 FDA 승인을 받았다고 23일 관계자가 말했다.
펜타셀은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소아마비와 인플루엔자 B를 예방하는 복합 백신. 유소아의 생후 2, 4, 6, 15와 18개월에 4차례 접종한다.
사노피 관계자는 이번 펜타셀의 승인으로 18개월까지의 유소아의 백신 접종 횟수가 2/3로 줄어들게 됐다고 말했다.
펜타셀은 5천명 이상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거쳤고 부작용은 주사부위 발적, 부종 및 발열 등이다.
이전 파상풍 백신 접종 후 길랭-바레 증후군이 발생한 유아나 백일해 백신 접종 후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한 유아의 경우 펜타셀을 접종하면 안 된다고 관계자는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