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김법완)은 아스트라제네카와 공동으로 '신약개발 연구비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진흥원은 "한국의 신약개발 관련 기반기술 역량을 향상시키고, 상호 관심분야 연구협력의 강화를 위해 세계적인 다국적 제약기업인 아스트라제네카와 공동으로 세번째 신약개발 연구비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분야는 신약개발의 잠재력이 있는 전임상 선행연구로 순환기 또는 내분비계통 연구 중 특히, 당뇨(Type 2 Diabetes), 비만(Obesity), 동맥경화(Atherosclerosis) 분야와 관련된 전임상 선행연구.
총 6개 과제가 선발될 예정으로, 지원과제로 선정될 경우 1년간 최고 미화 4만달러의 연구비를 아스트라제네카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연구과제 신청은 이달 10일부터 내달 29일까지 아스트라제네카 가상신약개발연구소 홈페이지(htttp://vri.or.kr)에서 할 수 있으며, 선정과제는 오는 10월 20일(월) 진흥원 홈페이지(http://www.khidi.or.kr)를 통해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연구과제 접수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http://www.khidi.or.kr), 가상신약개발연구소 홈페이지(htttp://vri.or.kr)를 참조하거나 진흥원 신기술개발지원팀(02-2194-7313)으로 문의하면 된다.